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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위' 팀에게 패한 '12위' 토트넘...유럽대항전 조기 탈락 위기

기사입력 2021.11.26 05:0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NS무라와 구단 순위에서 엄청난 격차를 자랑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해 유럽대항전 탈락 위기에 놓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스타디운 리우드스키에서 열린 NS무라와의 2021/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5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승점을 얻지 못한 토트넘은 비테세와 비긴 스타드 렌에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2위에 머물렀다. 

토트넘 홋스퍼는 16강 직행을 위해선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했다. 8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각 조 1위 팀에게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조 2위 8개 팀은 유로파리그 조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자펫 탕강가와 해리 케인을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선발 출장을 예고한 라이언 세세뇽을 비롯해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장하지 않은 대부분의 선수가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했다. 

손흥민의 출격은 이른 시간 이뤄졌다. 전반에 한 골을 뒤진 채로 후반을 맞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빠르게 변화를 가져가 케인의 동점골을 끌어냈다. 그러나 전반 31분 나온 세세뇽의 퇴장은 토트넘을 힘들게 했고 결국 극장골을 허용해 패배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유럽대항전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밤을 보냈다.  UEFA 구단 계수 12위인 토트넘은 유럽대항전 최하위 UEFA 계수인 341위의 무라에게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상대에게 329위 차이를 허용한 토트넘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대회 유력 후보팀 중 하나로 꼽혔지만, 자칫 잘못하면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은 오는 12월 10일 홈에서 스타드 렌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비테세와 승점이 같고 득실차에서 앞서있는 토트넘은 2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반드시 렌에게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렌 전에서 토트넘이 이기지 못하고 비테세가 무라를 잡는다면, 토트넘은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곧바로 탈락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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