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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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숙영 "60대 되고 4kg 넘게 쪄…그래도 아직 60kg 아래" (체크타임)

기사입력 2021.11.23 04:20 / 기사수정 2021.11.23 10: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숙영이 60대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숙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형빈은 이숙영을 보며 "직접 보니까 목소리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전혀 변함없이 밝고 에너지가 넘치신다. 여자 나이를 밝히면 안되는데, 올해 65세라고 하시더라. 건강은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이숙영은 "건강 상태는 굉장히 좋은데 살이 좀 찌더라. 나이가 50대에서 60대로 넘어가면서 살이 3~4kg 쪘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국진이 "나이가 60대로 가면서 몸무게도 50대에서 60대로 간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자 "그렇게까진 안 갔다. 혈압이 높아져서 고혈압 전 단계까지는 갔다. 아직 고혈압 약은 안 먹는다. 다른 약은 안 먹고 건강식품만 챙겨먹는 중이다"라고 얘기했다.


"건강하게 보이기 위해 속이는 것 아니냐"고 다시 농담을 던진 김국진에게는 "아니다.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 간이 부어있다고 하더라"며 "어머니가 의사셨는데 70대 초반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94세이신데 90세에 위암 수술을 받으셨고 완치 판정을 받으셨다. 지금은 약간 초기 치매 증상이 있으시다. 가족력 때문에 암에 대한 공포가 있다. 항암 음식을 챙겨먹는 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아침 라디오 방송을 하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출근해야 하는데, 추운 날씨에 새벽에 출근할 때의 혈관 건강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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