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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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체티노 원한다...내년 여름 1순위 타깃

기사입력 2021.11.22 09:36 / 기사수정 2021.11.22 09:36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공석이 된 맨유의 감독직은 마이클 캐릭 수석 코치가 임시 감독으로서 대신하게 됐다.

솔샤르가 경질되자마자 현지 언론은 맨유의 후임 감독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예측했다. 무직 상태인 지네딘 지단 감독, 아약스의 텐 하흐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실제로 지단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그는 소통, 가족 등의 문제로 인해 맨유에 부임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을 1순위 타깃으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포체티노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대체할 1순위 타깃"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는 내년 여름 맨유의 감독직을 맡을 첫 번째 선택지다"라고 말하며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 부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아약스의 텐 하흐가 맨유의 두 번째 선택지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 가능성에 대해 게리 네빌은 "저는 포체티노가 맨유와 5년 계약을 맺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그의 부임을 확신했다. 반면에 로비 킨은 "포체티노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라는 등 포체티노의 부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포체티노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 30일에 만료된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등 초호화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포체티노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내년 여름 맨유의 공식 감독으로 부임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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