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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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女 대표팀 감독, 코로나19 완치 후 퇴원

기사입력 2021.11.18 15:54 / 기사수정 2021.11.18 15:5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콜린 벨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8일에 퇴원했다.

KFA(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콜린 벨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KFA는 "지난 6일 콜린 벨 감독이 10월 미국 원정 이후 진행된 코로나19 2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도중 보건소의 권유에 따라 11일 오후 '남양주현대병원'에 입원했다"라고 전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이 지난 오늘 콜린 벨 감독은 코로나19에서 완치되어 여자축구 대표팀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파주NFC 소집되어 뉴질랜드와의 2연전을 준비한다. 1차전은 27일(토) 14시, 2차전은 30일(화) 19시에 각각 시작되고, 두 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전 소집 명단에는 지난 10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주를 이뤘고, 부상으로 빠졌던 수비수 심서연과 미드필더 이민아가 복귀했다. 

이번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이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가면 뉴질랜드, 호주에서 개최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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