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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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탈구' 엘리엇, 가벼운 트레이닝 시작

기사입력 2021.11.16 09:57 / 기사수정 2021.11.16 15:15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발목 탈구 부상을 당한 하비 엘리엇이 운동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 엘리엇이 발목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야외 피칭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가벼운 러닝 훈련도 소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비 엘리엇의 재활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비 엘리엇은 2021/22시즌 초반부터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18세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번리, 첼시, 리즈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을 정도다. 하지만 리즈와의 맞대결 도중 파스칼 스트루이크의 깊은 태클로 인해 발목이 탈구되는 끔찍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리버풀의 의료진이 신속하게 그라운드로 달려가 진통제를 주입했고 탈구된 발목을 맞추었다. 그 이후 엘리엇은 곧장 그라운드를 떠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재활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번 시즌 내에 복귀가 가능하리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11월 A매치 기간을 기점으로 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세네갈 대표팀에 소집되었던 사디오 마네와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었던 조던 헨더슨이 부상을 입고 조기 복귀했다. 이와 더불어 16일 앤디 로버트슨이 덴마크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10차전에서 후반 34분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 아웃됐다.

지난 시즌 부상자 속출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 리버풀의 악몽이 이번 시즌에도 반복되고 있다.

사진 =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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