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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전웅태, 초호화 라인업…'오징어 게임' 뛰어넘는 스릴 (노는브로2)[종합]

기사입력 2021.11.16 07:18 / 기사수정 2021.11.16 10: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노는브로(bro) 2'가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재해석한 '브로징어 게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는 올림픽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16인이 모여 '브로징어 게임'을 시작, 총 500억의 상금을 독차지할 최후의 1인을 가려내기 위한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먼저 '브로징어 게임'에 초대된 브로들은 부푼 기대감을 안고 명함에 적인 장소를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 심수창, 김정환 등 반가운 얼굴들은 물론이고 도쿄 올림픽에서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준 탁구선수 정영식과 동계 올림픽 종목의 봅슬레이 선수 강한과의 첫 만남을 가진 브로들은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서로를 향한 치열한 탐색전에 들어갔다.

게임 최종 우승자에게는 엄청난 상금이 주어진다는 말을 들은 브로들은 의욕을 불태웠고, 이 가운데 첫 번째 게임으로 선착순 달리기가 펼쳐졌다. 이들은 치밀한 전략을 짜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특히 구본길은 시작부터 본인이 살아남기 위해 전웅태를 배신하며 게임의 흥미를 더했다.

그렇게 1라운드에서 살아남지 못한 4명(심수창, 김민수, 정영식, 전웅태)은 탈락자 존으로 쓸쓸한 발걸음을 옮겼다. 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게임은 6명씩 짝을 지어 팀전으로 이뤄지는 피구 대결로 한 명이라도 끝까지 살아있는 팀이 승리, 진 팀은 전원 탈락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양 팀의 에이스인 전직 야구선수 박용택과 현역 럭비 선수 장성민은 구기 종목의 최강자들답게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박용택은 최고령 참가자 답지 않게 코트 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저력을 과시했지만 일명 '오복성 패스'라고 불리는 상대 팀의 공격에 속절없이 당하며 역전승을 허락했다.

순식간에 6명의 탈락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패자부활전이 이뤄졌다. 게임 공개에 앞서 각자 두 명씩 짝을 지으라는 지령을 받은 브로들은 자신이 선택한 짝이 동지가 될지, 적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눈치를 보며 깐부를 찾아 나섰다. 모두가 짝을 맺기에 여념이 없는 와중 혼자 고독을 즐기던 김정환은 '오징어 게임' 속 짝 선정 게임에서 혼자 쓸쓸히 앉아 있던 오일남과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비주얼로 짠내를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짝을 완성한 브로들은 탁구로 이뤄지는 패자부활전에 탁구 국가대표 정영식과 한 팀이 된 김정환을 부러워했지만, 얼마 못 가 현재 자신의 파트너와 1대1로 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에 빠른 속도로 태세 전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용택과 심수창의 대결은 모두가 박용택의 쉬운 승리를 예상했던 것에 비해 뜻밖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팽팽한 승부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진 김정환과 정영식의 경기 또한 ‘탁구계 독사’라 불리는 정영식의 완승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더불어 평소 생활 탁구인으로서 쌓아온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하는 김정환으로 인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승부가 그려져 전율을 터뜨렸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끝에 정영식이 승리를 꿰차며 탁구 국가대표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노는브로(bro)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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