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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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수종"…진재영, ♥4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1.11.16 00:04 / 기사수정 2021.11.16 10: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진재영이 4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재영이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예능 출연이 10년 만이라고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진재영은 "10년 넘은 것 같다. 2009년 '골미다' 할 때"라며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은퇴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며 은퇴설을 언급했고, 진재영은 "제주도에 살다 보니까 시골에 그냥 있었다. 제주도는 (살게 된 지) 5년 넘었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김숙은 "SNS에 사진 나온다. 집에 수영장 있고 귤 밭 있고 마당, 잔디와 집도 너무 예쁘다. 이런 거 다 본인이 관리하는 거냐"라며 감탄했다. 진재영은 "남편이랑 저랑 한다. 코로나 전에도 집 밖에 잘 안 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라며 자랑했다.

또 김숙은 "솔직히 둘만 같이 있으면 싸운다"라며 물었고, 진재영은 "저희는 (싸운 적) 별로 없다. 서울에서 살 때는 많이 싸웠었던 것 같은데 내려가서 살면 갈 데가 없다. 저희 집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저희 집만 불을 끄면 암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야식이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 배달이 안 되지 않냐"라며 궁금해했고, 진재영은 "야식 배달은 TV에서 보는 거다. 방송 보다가 '서울 가면 한 번 먹어야겠다' 그렇게 한다"라며 설명했다.

또 김구라는 프로골퍼인 4살 연하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질문했고, 진재영은 "골프를 배우면서 만났다. 제가 원래 뭐 하나를 하면 열심히 한다. 골프를 손이 다 까질 정도로 열심히 해서 같이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라며 회상했다.

김숙은 "그 사람이 좋아서 열심히 한 거냐. 열심히 하다 보니까 그 사람이 눈에 보인 거냐"라며 부추겼고, 진재영은 "둘 다인 것 같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숙은 "남편분이 진재영 씨를 아기 다루듯이 한다더라. 전담 미용사가 됐다더라"라며 깜짝 놀랐고, 진재영은 "마트도 30분 이상 차를 타고 가야 한다. 남편이 집에서 머리를 잘라주거나 거의 염색도 남편이 해준다. 어머니가 30년 넘게 미용실을 하셨다. 본 게 있어서인지 잘 자르더라"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서장훈은 "진재영 씨 남편분이 제주도 최수종이라고 한다. 진재영은 예쁘다고"라며 귀띔했고, 진재영은 "저만 봐서 그런 거 아닐까. 남편도 볼 사람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사람을 볼 일이 없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엿보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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