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6 12:33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코드 S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여간의 GSL Mar. 여정을 시작한다.
곰TV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투어의 두 번째 리그다.
이번 GSL Mar.는 선수들이 직접 대진 상대를 지명해 놀라운 입담을 선보이며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완성한 코드 S 조 지명식부터 e스포츠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코드 S 개막전 경기는 GSL 역대 강호들이 포진해 있는 이른 바 '죽음의 조'가 첫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 소니 에릭슨 GSL Jan. 우승자 '정종왕' 정종현(테란) 선수, GSL 오픈 시즌 3 우승자인 '프통령' 장민철(프로토스) 선수는 물론, 코드 S 진입에 성공한 '투신' 박성준(저그) 선수와 날카로운 필살기를 소유한 '날유종' 김유종(테란) 선수가 속한 A조와 북미 최고의 저그인 그렉 필즈(Greg Fields․저그)가 속한 B조가 오는 22일 진검 승부를 펼친다.
소니 에릭슨 GSL Jan.에서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그렉 필즈(Greg Fields․저그) 선수와 조나단 월시(Jonathan Walsh․테란) 선수는 각각 B조와 C조에 속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E조에서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테란) 선수가 자신에게 5-0 패배를 안겨준 GSL 오픈 시즌 2 우승자 '저그대마왕' 임재덕(저그) 선수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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