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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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송승하 "마지막 촬영 슬퍼, 벌써 그립다"

기사입력 2021.11.03 14:1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송승하가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 마지막 촬영을 끝낸 아쉬움을 전했다.

송승하는 3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막촬을 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성미로 살면서 배운 것이 굉장히 많았다"며 "이런 역할을 처음 맡았는데 '조금 더 잘 할걸'이라는 아쉬움도 크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모든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 한 분 한 분 다 좋아서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좋았다. 그래서 마지막 촬영이라는 게 더 슬프기도 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이다. 벌써 보고 싶고, 그립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송승하는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와 꽃다발을 양손에 들고 행복한 표정을 내비치고 있다. 송승하 배우 뒤로는 '그동안 고생 많았어. 앞으로 쭉 꽃길만 걷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자리했다.

송승하는 극중 한주그룹 막내딸 한성미 역을 맡아 강미나(이하늬 분)의 작은 시누이로서 한주가(家) 시월드의 주요한 한 축을 담당했으며, 대상을 가리지 않는 막말과 독설이 예쁜 외모와 대조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 더 우먼' 15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스케치이앤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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