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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QS+최용제 2타점' 두산, KT에 역전승…2연승 [잠실:스코어]

기사입력 2021.10.13 21:46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64승59패5무를 기록, 2연승을 달성했다. 5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는 1.5경기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 늪에 빠진 KT는 71승52패7무가 됐고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유한준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호잉이 우전 안타를 치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장성우가 1타점 좌전 안타를 작렬, 선제 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1사에서 김인태와 안재석이 연속 볼넷을 얻어냈고 박계범이 우전 안타를 때리며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박세혁의 유격수 땅볼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재차 앞질러 갔다. 3회초 선두타자 조용호가 볼넷을 얻어냈고 황재균이 1타점 좌중간 3루타를 폭발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유한준이 희생플라이를 기록, 3-1로 치고 나갔다.

잠잠했던 두산은 6회말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인태와 안재석이 연속 안타를 쳤고 박계범이 희생번트를 성공, 1사 2, 3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후 대타 최용제가 2타점 좌전 안타를 작렬하며 3-3 동률을 이뤘다.

두산은 기어코 판을 뒤집었다. 7회말 1사에서 호세 페르난데스가 우전 안타를 때렸고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됐다. 조수행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도달했다. 1사 3루에서 박건우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8회말 두산은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박지훈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상대 투수 박시영의 견제구가 1루수 뒤로 빠지며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시영이 폭투를 범했고 박지훈이 홈을 밟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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