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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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재완, 슈카 포트폴리오 영접 "대박이다"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1.10.12 01:00 / 기사수정 2021.10.12 00: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혜와 문재완이 슈카의 포트폴리오를 영접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경제 너튜버 슈카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재완은 슈카의 주식영상을 보느라 이지혜가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입에서 부동산이라는 말이 나오자 그제야 거실로 나왔다. 이지혜는 슈카를 두고 방탄소년단의 슈가도 아니고 슈카가 뭐냐고 말했다. 문재완은 슈카가 자신의 연예인이라고 말하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그때 슈카가 이지혜의 집을 방문했다. 이지혜가 지인을 통해 집으로 초대했는데 슈카가 흔쾌히 응해준 상황이었다. 문재완은 슈카를 보자마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찐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지혜는 슈카와 인사를 나누며 "남편이 진짜 좋아한다. 모시고 싶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문재완은 "저는 슈카님 것만 본다. 거의 다 봤다. 보고 있으면 와이프가 불러도 잘 모른다"면서 슈카에게만 집중을 했다.

문재완은 슈카에 대해 다 안다면서 슈카의 본명, 생년월일, 학력, 과거 이력을 줄줄이 꿰고 있어 이지혜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찐으로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나 약간 겉돈다. 오빠 몸이 틀어져 있다. 아이돌도 아니고 여배우도 아니고"라며 웃었다.

문재완은 "어릴 때 사기를 몇 번 당했다 다단계 사기도 당하고 방문판매 사기, 급여 사기도 당했다. 그때부터 남을 잘 안 믿는데 슈카 님은 믿는다"고 했다. 이지혜는 사기에 대한 상처 때문에 슈카에게 의지하게 된 거냐고 물어봤다. 문재완은 경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던 찰나에 슈카를 만난 것이라고 했다.

이지혜는 슈카에게 "열심히 안 했는데 알아서 굴린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 봤다. 슈카는 "투자는 공짜가 아니다. 투자했을 때 위험이 있다. 위험 감수한 보상이다"라고 알려줬다. 문재완도 "위험을 감당하는 게 비용인 거다"라고 슈카를 거들었다.

슈카는 투자할 때 부부사이에 트러블이 있으면 힘들다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남편과 자신의 투자성향이 다르다고 했다. 슈카는 MBTI로 보는 투자궁합이 있다고 했다. 문재완과 이지혜는 각각 논리적 사색가, 엄격한 관리자였다. 논리적 사색가가 주로 투자를 담당하는 편이 낫다고 했다.

이지혜는 투자 얘기에 과거 전세자금을 가지고 아파트를 샀던 일화를 공개하며 "아파트가 완공됐는데 그때 감격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많이 올랐다"고 했다. 슈카는 "자산 관점에서 보면 용기 내서 투자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그때는 결혼 못하면 혼자 어디 살지 그런 마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투자를 하고 싶다면서 문재완의 부동산 정보를 줄테니 주식 정보를 달라고 제안했다. 문재완은 슈카 맞춤형 정보로 과천을 사라는 얘기를 해줬다. 이지혜는 슈카에게 어떤 종목을 추천해줄 거냐고 물어봤다. 슈카는 자신이 산 종목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문재완은 슈카의 포트폴리오를 영접하고는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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