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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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구멍' 딘딘, '짜라빠빠' 트위스트 빌런 등극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11 07:40 / 기사수정 2021.10.11 01: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딘딘이 '짜라빠빠' 트위스트 빌런으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트위스트 빌런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닭 한 마리 3종 세트가 걸린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짜라빠빠' 춤추기에 도전했다.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과 비슷하게 진행됐다. 방글이PD가 춤을 춰야 할 멤버를 랜덤으로 지목하면 해당 멤버는 춤을 똑같이 춰야 한다고. 동작이 틀리면 물벼락도 맞아야 했다.

멤버들은 '짜라빠빠' 영상을 본 후 서로 상의하지 못한 상태로 첫 번째 도전을 했다. 연정훈이 동작을 틀리며 첫 번째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멤버들은 안무를 외운 라비 덕분에 여유롭게 안무 숙지를 하고 자신감 있게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멤버들은 순조롭게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김종민, 김선호가 차례로 실패하면서 마지막 다섯 번째 도전까지 오게 됐다. 다섯 번째 도전에서는 문세윤이 트위스트 구간에서 손동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반대로 하면서 저녁식사 복불복은 실패하게 됐다.

멤버들은 성공할 기세였던 터라 아쉬움을 드러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에게 추가도전을 제안하며 대신 2명 야외취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여섯 번째 도전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문세윤이 틀렸던 트위스트 구간을 각자 연습하며 준비를 했다. 여섯 번째 도전에서는 딘딘이 트위스트 구간에서 왼손이 아닌 오른쪽 손을 먼저 올리고 말았다. 딘딘은 자신이 틀린 줄도 몰랐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오왼인데 왼오로 갔다"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야외취침 2명을 추가로 걸고 일곱 번째 도전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도 딘딘이 같은 구간에서 틀리고 말았다. 김종민은 "왼오왼왼"이라고 설명해줬지만 딘딘은 몸이 말을 안 듣는 듯 "그게 안 된다"고 했다.

멤버들은 결국 야외취침 2명을 또 추가로 걸고 여덟 번째 도전에 나섰다. 방글이PD는 "딘딘 씨 네 번째 트위스트 때 부르겠다"고 미리 말했다. 딘딘은 방글이PD의 사전예고제에 바로 연습했지만 또 오른손을 먼저 올렸다. 연정훈은 해탈한 듯 "잘했다"고 소리쳤다.

딘딘은 "나 근데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아쉬워하며 "이거 어때. 내가 계속 틀렸으니까 나만 야야를 걸겠다"고 했다. 방글이PD는 딘딘의 야야 제안을 받기는 하겠지만 추가로 네 번이나 기회를 주는 것이므로 성공을 해도 원래 닭 한 마리 3종에서 1종을 뺀 2종으로 주겠다고 했다.
 
김종민은 시작 전 딘딘에게 왼쪽에 서 있는 문세윤을 본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조언했다. 딘딘은 자기 차례가 다가올수록 얼굴이 창백해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성공시키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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