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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이준호 마음에 불 켜다…애틋X뭉클 티저

기사입력 2021.10.07 11:50 / 기사수정 2021.10.07 11:52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다.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준호와 이세영이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연인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를 맡는다.

이 가운데 7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세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영상은 '전지적 이산(이준호 분) 시점'을 담은 2차 티저에 이어 '전지적 성덕임(이세영) 시점'을 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3차 티저 영상은 대리청정 중인 왕세손 이산을 조명하며 시작한다. 쓸쓸해 보일 정도로 고요하고 텅 빈 편전 안, 이산은 어좌 아래 우두커니 앉아 상소문을 읽고 있다. 집무를 보는 이산의 날 선 눈빛 위로 "궁인들은 세손 저하가 도깨비 동궁이라고, 호랑이 동궁이라고 수군거립니다"라는 성덕임의 독백이 더해져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드러낸다.

날이 저물고 편전 안에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았지만 이산은 여전히 홀로 앉아 있다. 격무에 지쳐 잠이 든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에서 일국의 안위와 할아버지 영조(이덕화)의 기대를 어깨에 짊어진 젊은 후계자의 고단한 삶이 엿보인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어둠 속, 한줄기 빛이 들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소인은 다르게 생각하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잠든 이산 곁에 조심스레 촛불을 들이는 덕임의 모습이 비친 것. 이내 잠에서 깬 이산은 자신의 곁을 지키는 덕임의 존재를 알아채고, 그 순간 이산의 마음속 그늘이 걷히듯 캄캄하고 삭막했던 편전 안에 일제히 등불이 켜진다. 두 사람의 애틋한 눈 맞춤과 따스한 미소 위로 "한낱 궁녀인 제가 전하를 지켜드리겠사옵니다"라는 덕임의 다짐이 전해져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기기도.

'옷소매 붉은 끝동' 3차 티저 영상은 냉철한 군주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남자를 오가는 이산과 그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은 궁녀이자 한 여자인 성덕의 모습을 담아내 설렘과 뭉클함을 선사한다. 또한 이산과 의빈 성씨의 서사와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두 사람의 연기 케미도 감탄을 자아낸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11월 5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옷소매 붉은 끝동'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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