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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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신주아 "태국, 올림픽 金 획득 후 태권도 열풍…기분 묘해" (에브리데이)[종합]

기사입력 2021.09.19 18:50 / 기사수정 2021.09.19 18:1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에브리데이' 신주아가 태권도를 알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유튜브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에는 '태국댁신주아 오랜만에 일하고 왔어요! 태권도복을 입은 사연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비가 내리던 집 마당을 보여주던 신주아. 그녀는 "준비 완료"라며 가방까지 메고는 녹색의 포인트가 있는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늘 어디를 갈까요? 특별한 일이 있어서 나가려한다"라며 트레이닝 패션을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2년 전 한태 동포간담회 초청잡당 쿤서방과 문재인대통령을 만나 뵙고 왔다"며 "오늘은 문화원에서 행사하는 조금은 특별한 자리라 이렇게 가려고 한다"라며 문화원에 초청을 받았다고 했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어묵 구이 먹방을 선보이던 신주아는 애정하는 쿤서방이네 소독 스프레이를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착한 주태한국문화원. 첫 방문을 했다고 설명하는 신주아는 문화원 대표와 처음 인사를 나누며 우리의 옷 한복들을 직접 보면서 한국의 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자리를 옮기며 문화원을 둘러보던 신주아는 코로나로 아직 정상으로 운영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전통 한복부터 한옥의 미를 엿 볼 수 있는 문화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오랜만에 마이크 착용을 한 신주아는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리허설 촬영을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 초청 행사에서 만난 적이 있는 태권도 사범님과 인사를 나눈 신주아. 촬영을 하던 중 낯익은 스태프분들의 얼굴에 "어쩐지 낯이 익는데 내가 착각한 거 아닌가 했다"라며 반가워했다.

이날 만난 카메라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은 '택시', '배틀트립' 촬영 때 함께 했던 제작진이었다. 다시 시작된 촬영, 태권도를 배우던 신주아는 자막을 통해 '한국의 태권도를 많은 태국인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 동작을 배우면서 '이 동작 이번 올림픽에 금메달을 딴 태국 파니팍선수가 했던 발차기'라고 덧붙였다.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님도 한국 사람이라고 밝힌 신주아는 태권도 선수가 된 기분에 미소를 지었다. 또,  태권도복으로 갈아입은 신주아는 "기분이 묘하다. 애국심이 생기는 기분이다"라며 도복에 자리 잡은 태극마크를 바라봤다. 인터뷰를 준비하던 신주아는 "마스크를 벗는 게 어색하다. 맨날 쓰고 다니니"라며 어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신주아는 자막을 통해 '이번 올림픽에서 태국이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금 태국은 태권도 열풍이다', '이번 기회로 더 많은 태국인들에게 한국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알릴 수 있게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봤다'라며 태국으로 귀하 하신 태국 국가대표 최 감독을 응원한다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친 신주아는 태권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배고픔에 식당으로 향하기 전 소독을 마친 신주아는 한식 맛집으로 향했다. 계란찜부터 보쌈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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