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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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최준호와 카메라 없을 때 스킨십...손잡았다"(돌싱글즈)[종합]

기사입력 2021.09.13 11:50 / 기사수정 2021.09.13 11:2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돌싱글즈' 배수진이 최준호와 카메라 밖에서 스킨십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남녀 8인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돌싱글즈' 출연진들과 MC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배수진은 지난 3개월 동안 육아를 하며 지냈다며 "아들 래윤이가 말도 이제 잘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연애 프로그램인데 현실 육아를 보여주셨다. 되게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배수진은 "사람들이 제가 이혼 두 번 한 것 같이 말해서 이혼 두 번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웨딩사진도 찍고…"라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유세윤은 "그 부분은 저희가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혜영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최준호에게 "선택을 할 줄 알았다"라며 "애들 육아를 뒤로하고 연애를 더 해볼 생각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왜 그러셨냐"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배수진 역시 "왜 그러셨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배수진이 제일 궁금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배수진은 "저는 (이별을 선택한 이유를) 안다. 아는데…"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돌싱글즈' 출연진들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 당시 카메라 없는 곳에서 스킨십을 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한 명이 있다고 답했다. 버튼을 누른 주인공은 바로 배수진. 하지만 최준호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배수진은 "꽃 준 날 데이트 끝나고 카메라 없을 때"라고 설명했다. 설명을 듣자 최준호는 무언가 떠오른 듯 "아 그날?"이라고 말했고 배수진은 "어떻게 까먹을 수가 있냐"라고 발끈했다.

최준호는 "마지막 데이트 한 날, 저희 둘이 둘만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해서 손을 잡았던 적 있다"라고 설명했고 배수진은 "사귀는 척하려고 그런 적 있다. 제작진들이 핸드폰으로 다 찍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수진은 본인의 했던 후회되는 말에 대해 추성연과 술을 마셨던 당시를 꼽았다. 과거 배수진은 추성연과 함께 술을 마시며 '저를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에요'라고 고백한 것. 배수진은 "아닌데. 아닌데.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티저에도 그 멘트가 나와서 '누가 그랬지?'했는데 저더라"라며 "사람들이 술 중독이라고 그러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최준호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 아닌 상간남과의 소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소송으로 오해하시는데 그거랑은 다른 소송이라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배수진, 추성연이 함께 남양주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진은 "그런 소문이 어디에서 나는지 모르겠다"라며 의아해했고 추성연 역시 "전 태어나서 남양주를 가본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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