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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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외국인 손님 위한 '규스토랑' 오픈..."주방이 묵사발 나"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09.10 23:01 / 기사수정 2021.09.10 23:0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경규가 K-푸드 연구를 위해 외국인 손님을 초대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를 주제로 한 31번째 메뉴 연구 과정과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K-푸드 연구를 위해 외국인 손님을 초대한 이경규. 팝업 레스토랑에는 총괄 셰프 이경규와 홀 매니저 이윤석, 보조 셰프 강재준, 언어 매니저 존이 함께했다. 이경규가 준비한 K-푸드로는 주꾸미 볶음, 콩국수, 백순대볶음, 묵사발이었다. 주방에서 레시피를 확인하던 이경규는 첫 손님이 왔다는 말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 모습을 VCR로 보던 김승수는 "처음 호프집을 열었을 때 오픈하고 처음으로 손님이 오면 속으로 '오지마'라고 외친다"라며 긴장한 이경규의 마음을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벨라루스와 프랑스에서 온 첫 손님은 유창한 한국말로 묵사발과 백순대 하나 달라고 해 이윤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온 손님들은 묵사발을 주문했다.

재빠르게 묵사발을 만들던 이경규는 "내가 봐도 맛 없어 보인다"라고 하다가 김치가 보이지 않자 "이것만 넣으면 어떡하냐"라며 타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간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다시 만들어야 했다. 그를 지켜보던 허경환이 "주방이 묵사발이 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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