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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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토미야스, PL 데뷔전 치르기 위해 '이 조건' 필요하다

기사입력 2021.09.09 22:50 / 기사수정 2021.09.09 22:50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데뷔 전을 치를수 있을까.

아스널은 지난 1일 볼로냐의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2300만 유로(한화 약 315억 원)에 영입했다. 등번호는 18번으로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토미야스는 2019/20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64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토미야스가 오는 11일 치러지는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9일(한국 시간)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아스널 데뷔 전을 앞두고 있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다"라며 "아스널은 토미야스의 취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토미야스가 출전하기 위해서는 워크 퍼밋(취업 비자)이 필요하다. 구단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토미야스는 포백(Four-Back)의 어느 곳에서나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오른쪽 수비 포지션에서 우리에게 다양한 퀄리티를 제공하며 우리 스쿼드에 없었던 퀄리티를 가져온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노리치 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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