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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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연♥이아영, 1호 커플→최준호, 배수진과 이별 결정 (돌싱글즈)[종합]

기사입력 2021.09.06 00:10 / 기사수정 2021.09.05 23:1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돌싱글즈'에서는 최준호가 배수진과의 만남을 선택하지 않았다.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열은 박효정과의 동거 생활에 대해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설레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박효정은 "로망으로 생각하던 결혼 생활을 단편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최종 선택을 두고 김재열은 만남을 선택했으나 박효정은 그를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지혜는 "이 부분을 예상했다. 속도가 아쉬웠다. 서로 안 맞는 부분도 극복하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성연과 이아영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마음을 결정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추성연은 "여수에서 결정한 순간 잘 해봐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직진할 것을 드러냈다. 이아영은 추성연에 대해 "신기하고 좋다. 마음이 편해지다. 잔잔한 호수 같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선택해 '돌싱글즈' 커플 1호가 탄생했다. 이아영은 만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차분하니까 기댈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추성연은 이아영을 안아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배수진과 최준호의 최종 선택 또한 공개됐다. 배수진은 "많은 추억이 남았다. 좋은 추억인 것 같다"라고 고백했고 최준호 또한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배수진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냐 물었고 최준호는 "서로를 알아가고 싶어서 선택을 했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같이 동거를 했지 않냐. 육아도 해보고 둘만의 시간도 가져보고. '진짜 부부였다면 이렇게 지냈겠구나 (느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배수진은 "제가 만약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없었다면 이런 고민 없이 만났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고 최준호는 "첫날에는 설렘이었다면 마지막에는 아쉬웠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배수진은 최준호와의 만남을 택했으나 돌아봤을 땐 최준호가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배수진은 선택 이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고 이 관계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최준호는 최종 선택 전 시간을 줄 수 있냐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만남을 선택하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최준호의 선택에 '돌싱글즈' MC들은 모두 "수진 씨가 선택을 안 하고 준호 씨가 선택할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최준호는 "지내면서 너무 좋은데 좋으면서도 되게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하나둘 생겼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들이 평생을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현실을 생각하면 수진 씨한테도 너무 미안한 부분인데 더 감정이 커지기 전에 정리를 하는 게 낫겠다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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