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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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정유민, 母 최명길 옛 가족사진 발견 '충격'

기사입력 2021.09.01 20:08 / 기사수정 2021.09.01 20:0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빨강 구두' 정유민이 친모 최명길의 옛 가족사진을 보고 놀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의 집을 방문한 권혜빈(정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혜빈은 김젬마를 보러 온 듯 "김젬마 씨가 전화를 안 받아서 왔다"고 말하며 그가 없는 집에 들어섰다.

이에 소옥경(정인선)은 "젬마가 금방 올 테니 기다려라"고 말하며 이건욱(지상윤)을 시켜 정유민을 안내하게 했다. 거실에 있지 않고 김젬마의 방으로 들어간 권혜빈은 그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김젬마의 서랍 속을 찾던 권혜빈은 사진을 넘기다 예전의 민희경(최명길)의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놀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희경의 옛 남편과 어린 김젬마(김진아), 김진호가 있었다. 권혜빈은 "우리 엄마 사진이 왜 여기에?"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때 김젬마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황급히 방을 빠져나온 권혜빈은 김젬마가 두고 간 물건을 건네며 집에 방문했다고 변명했다. 자신의 방에서 나온 권혜빈을 의심하던 김젬마는 그가 자신의 옛 가족사진을 본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혼란스러워하던 권혜빈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민희경을 찾았으나 없었다. 이때 아빠 권혁상(선우재덕)이 들어섰고, 할 말이 있는 듯 망설이던 정유민은 끝내 궁금한 것을 묻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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