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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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모범 운전자에 '안마의자' 선물…"발견 확률? 1%" (찐경규)

기사입력 2021.09.01 14:50 / 기사수정 2021.09.01 14:5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찐경규' 이경규가 어린이 보행자를 지키는 모범 운전자를 찾아 출동한다.

1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범 운전자를 찾아 나선다.

이날 정차 중인 어린이 통학 차량을 발견하면 해당 차로와 옆 차로 차량 모두 일시 정지해야 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또, 이를 지키는 운전자에게 안마의자를 선물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범죄심리학 교수 이수정과 배우 이미도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따뜻한 어머니의 시선으로 도로 위 어린이 안전을 함께 점검한다.

본격 어린이 교통안전 점검에 나선 이경규와 이수정 교수, 이미도.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법을 지키는 운전자가 과연 나타날 것인지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 속에서도 유쾌한 입담도 함께 전한다. 특히 빨리 모범 운전자를 찾아내 안마의자를 선물하고 조기 퇴근하자는 의지를 불태우며 대동단결한 3총사의 찰떡 케미가 웃음샘을 자극한다.

이수정 교수가 "지금 한 대만 딱 서면 퇴근인데"라며 이경규와 퇴근 텔레파시를 주고받는다. 이에 "왜 안 멈춰"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에서 의외의 친근함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 조기 퇴근을 위한 꼼수를 생각하던 이경규가 "안마의자라고 외치고 다녀라"라고 한다. 이에 이미도는 "제가 복화술로 어린이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시키겠다"고 응수한다. 여기에 이수정 교수는 한술 더 떠 "누구 한 명이 1차선 도로에 누워있어야"라고 덧붙여 3총사의 끊임없는 티키타카가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모범 운전자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긴장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미도가 "성공 확률 60%"를 예상한다. 그러나 이경규는 "1%다. 그리고 우리가 그 1%를 찾을 확률은 0.5%"라며 지극히 현실적인 대답을 해 어린이 지킴이 운전자 찾기가 결코 녹록지 않음을 실감케 했다. 예상했던 대로 중앙선을 넘어 통학 차량을 추월하는 차들이 연속 등장.

설 듯 말 듯하면서 끝내 가버리는 차들에 이수정 교수는 "안마의자가 휙 지나가네요"라며 대신 안타까워해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짓게 한다. 계속되는 실패에 이경규는 "이게 잘 돼야 안마의자로 우뚝 설 텐데"라며 광고모델을 노리는 야심을 드러내 현실 웃음을 자극한다. 또, 범죄심리학 전문가로서 늘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이수정 교수는 어린이들 앞에서 단번에 무장해제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통학버스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 해맑은 웃음을 짓고 칭찬해 주는 것은 물론 귀염뽀짝 콧소리 톤으로 인사를 나누는 등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이에 시청자들까지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할 예정이다.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찐경규'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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