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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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운전기사 NO, 준중형차 이유? 3년 안 출산" (햄연지) [종합]

기사입력 2021.08.27 17:52 / 기사수정 2021.08.27 17:5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햄연지' 함연지가 자신의 차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왓츠 인 마이 카 궁금해하셨던 제 차를 소개합니다ㅣ운전기사 있냐고요? 차를 구입한 이유? 솔직하게 다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주차를 마친 함연지가 친구와 한강 공원에 도착했다. 이어 "햄카를 소개해드려고 한다"라며 자신이 타고 다니는 차를 공개했다. '햄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함연지는 "안전할 것 같고,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아 선택했다"며 "뒷 문이랑 타이어에 스크래치 조금 있다. 스크래치에 연연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차를 소개하다가 스크래치가 난 것을 보고 신경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에 탑승한 함연지는 "준중형차를 사고 싶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연예활동을 하면 갖고 다닐 짐도 많다"며 "차를 타고 다닌지 3년 정도 됐는데, 한 2-3년 안에 아이를 낳지 않을까한다"라며 안전한 차를 사고 싶었다고 밝혔다. 차 내부는 기본적으로는 검은색과 곳곳에 오랜지 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에 대해 함연지는 "일정이 끝나고 차에 탔을때 기분 전환이 되고, 나만의 장소라는 느낌을 받고 싶었다"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몄다고 했다.

또, 차량 인테리어로 스마일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소개했다. 함연지는 "어릴 때부터 스마일을 되게 좋아했다"라며 '햄카' 스타일을 스마일로 설정했다며 '스마일'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불가리 컬러전'을 보고 온 함연지는 반짝이는 스티커를 핸들에 잔뜩 붙여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SNS에 올렸는데 에어백이 터지면서 스티커가 얼굴에 튈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티커를 제거했다.

또, 거치대를 핸들에 끼고 내비게이션을 봤다는 함연지는 위험할 수 있어 제거한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친구는 "드라이버가 있냐는 댓글이 있다"라며 담당 운전기사님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함연지는 "담당 운전기사님은 없다. 방송 스케줄을 다닐 때만 담당 매니저님이 계신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최애 선글라스를 공개한 함연지는 "(케이스) 오래 사용하니 되게 꼬질꼬질하다"며 "캣아이 모양의 선글라스를 좋아한다"라며 설명했다. 자외선이 걱정이 된다는 함연지는 자신만의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는 "제가 말을 좋아한다. 손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말 엽서를 차에 잔뜩 사놓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책 키링을 소개하던 함연지는 "저를 열 받게 하는 차량 번호를 쓰려고 샀다"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호탕하게 웃던 함연지는 "귀여워서 그냥 샀다"라며 장난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아랫집에 불이나 위험한 적이 있다는 함연지는 차량에 소화기를 구비해놓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창문 깨는 망치를 공개하던 함연지는 "저희 엄마가 걱정꾼이다. 차가 물에 빠지는 순간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사용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뒷자리까지 모든 소개를 마친 함연지는 "다음에는 저희 아빠 차도 소개해볼까요?"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사진=유튜브 '햄연지'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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