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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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이준기 신형 군복…최종윤 명품복근

기사입력 2011.01.26 09:37 / 기사수정 2011.01.26 09:37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26일 오전 9시 헤드라인


▶ 이준기, 신형 군복 입고 찍은 사진 공개…"군복 멋져"

군복무 중인 배우 이준기가 신형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해진 대한민국 군인의 신형 군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형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이어 "잘 지내구 있죠~? 다시만날 그날이 조금씩 조금씩 다가옵니다. 각국의 가족여러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Love U all ~!!"라며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준기의 신형 군복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더 강해보인다", "군복 좋아보인다", "그대 얼른 돌아오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명품복근' 최종윤, 상의 안 벗겨져 '단추굴욕'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 중인 연기자 최종윤이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복근을 자랑하려다 '단추굴욕'을 당했다.

이날 최종윤은 같이 출연한 선배 연기자 김서형을 좋아한다며 김서형에게 매력 발산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평소 무에타이를 즐겼다던 최종윤은 남자답게 연상의 김서형을 향해 겉옷을 던지며 음악이 흐르자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최종윤은 약간의 웨이브로 흥을 돋우더니 갑자기 상의 단추를 하나씩 풀러 가며 복근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최종윤이 상의를 아예 다 벗으려던 찰나 최종윤의 왼팔 소매의 단추에 문제가 생겨 벗겨지질 않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에 최종윤의 단추를 풀고자 다른 출연진들과 MC 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면서 안타깝게도 최종윤의 복근 자랑은 그만 끝낼 수밖에 없었다.

한편, '미친 존재감'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강심장>에는 최종윤을 비롯해 김서형, 정보석, 조권(2AM), 윤두준(비스트), 박인영, 이연희, 박정민, 고세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오심에 끝난 조광래호의 51년 기다림

조광래호가 중동 주심의 오심 하나로 51년의 기다림이 물거품이 되어 사라졌다.

대한민국은 25일 밤(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일본과 경기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0-3)으로 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3년 만의 결승 진출에 실패해 3-4위전으로 내려갔고 호주-우즈베키스탄의 승자와 오는 29일 경기를 갖게 됐다.

한국은 전반 22분 박지성이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기성용이 성공시킬 때만 해도 결승행이 눈 앞에 보였다. 그러나 전반 35분 마에다 류이치에 동점골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다.

전반 내내 일본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던 한국은 후반 조광래 감독이 홍정호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를 다시금 가져왔다. 이후 손흥민까지 투입해 경기를 주도해 나간 한국은 1-1로 전후반 90분을 마친 후 연장에 들어갔다.

조광래 감독의 교체 카드가 성공하며 흐름을 타던 한국은 연장 전반 갑자기 나온 알 감디 주심의 석연찮은 오심 한 번에 무너졌다.

알 감디 연장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오카자키 신지를 수비하던 황재원아크 안쪽으로 달려들어가던 오카자키를 수비하던 황재원에게 파울을 불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황재원이 오카자키의 침투를 몸으로 막은 것은 파울이 명백하나 위치는 페널티박스 라인 밖이었다. 페널티킥이 아닌 프리킥이 선언되어야 올바른 판정이었다. 그러나 알 감디 주심은 거세게 항의하는 한국 선수와 스태프를 뒤로 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결국, 한국은 골키퍼 정성룡이 키커로 나선 혼다 다이스케의 페널티킥을 막았으나 호소가이 하지메의 2차 쇄도를 못 막아 1-2 역전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이후 황재원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 승부차기에서 구자철과 이용래, 홍정호가 나란히 실축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승부차기에서 모두 실축한 것이 큰 패인이지만, 좋은 분위기를 망쳐버렸던 알 감디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 하나가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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