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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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가족에 대한 로망"...서은광의 의혹 생산 (우리 식구 됐어요)[종합]

기사입력 2021.08.26 18:50 / 기사수정 2021.08.26 16:5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우리 식구 됐어요' 현재와 서은광이 이색 케미를 선보였다.

26일 유튜브 채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우리 식구 됐어요] 온라인 토크쇼 ‘식Talk’ MBC X Discovery' 제목의 LIVE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더보이즈 현재는 "식구라는 친근한 이미지로 편하게 생각했다"며 "실제로 누나 1명이 있다. 누나 말고 동생이나 형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새 식구를 만들면 어떨까 했다"라고 답했다. 홍경민은 유빈에게 "촬영 시작하며 생각지 못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라며 그 상황에 대해 물었다. 유빈은 "누가 식구가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만나, 누가 나오는지 식구가 될지 전혀 몰랐다"며 "새로워서 좋기도 했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됐다"라며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스케줄이 있어 먼저 자리를 떠야 하는 현재에게 "식구 중 커플은 없냐"라고 물었다. "있을 법한데 저는 잘 모르겠다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하자 서은광이 "말해도 돼 자기야"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예성이 "노랑머리 친구(서은광)는 항상 무리수를 둔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자리를 떠나는 현재에게 서은광은 "이따 집에서 봐 여보"라며 인사를 하자 홍경민은 "우리 서은광 군이 계속 의혹을 생산하고 있다.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좋은 자세다"라고 했다.

또, 예성에게 이 프로그램을 끌린 이유를 물었다. 예성은 "오랜만에 예능에서 제의가 왔다. 받고 시작했다"며 "어릴때부터 가족에 대한 로망있고 소중하게 생각해왔다"라고 했다. 이어 "답답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가족에 대해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참여한 이유에 대해 답했다. 이어 홍경민은 "서은광 군은 매니저와 제작진에게 '나 좀 집에 보내지 말라'고 했냐.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서은광은 "처음에 저도 걱정을 하고 들어갔다. 촬영하며 하룻밤을 보내는데 어색하고 힘들까 걱정했다"며 "너무 편안하게 해주셨다. 정말 리얼, 리얼 가족으로 찍었다. 하루종일 게임도 엄청 많이 했다"며 부담 없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SNS 상에서 '오빠 믿지'로 화제를 모은 서은광.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서은광은 "저희끼리 약속한게 있다. 어떤 루머가 나와도 오픈을 하지 말자고 했다"며 "팬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고 제가 거짓말을 못한다. '솔직 담백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이 시대 최고의 예능을 보여드리겠다 '오빠 믿지?'' 이런 뜻이다"라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했다. 첫 촬영에 대해 강혜원은 "일상 생활하는 걸 카메라로 찍는게 불편할까 생각했는데 촬영할 때 편하게 대해줘서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했다.

또, 헨드리는 "집이 해외에 있어 1년 정도 못 만났다. 이번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가족 생기는 것 같아 너무 좋다", 샤오쥔은 "한국어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경민은 샤오쥔에게 "주방에서 살고 있냐. 이유가 뭐냐"라고 하자 "왜 이런 이미지가 됐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요리 많이 한다. 야식, 디저트까지 한다"라며 했다. 그때, 헨드리는 "그동안 2kg를 뺐다"라고 하자 예성은 "맛이 없었나 보다"라고 거들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좋은 점을 묻자 샤오쥔은 "요리하다가 진짜 가족 느낌이 들었다"라며 가족애를 느꼈다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화와 뮤지컬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임나영은 "일을 쉬지 않고 좋은 기회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체력관리는 틈틈이 잘 챙겨먹으려고 한다. 우리 식구 됐어요. 힐링을 많이 하게 돼서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이 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줄임말을 사용한다는 임나영은 "우리 식구 됐어요를 '우식'으로 부른다"라고 하자 예성은 "최우식 배우가 되게 좋아하겠다"라며 장난을 쳤다.

사진=LIVE '우리 식구 됐어요'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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