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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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에 눈물날 뻔"...양치승X솔라, 3개월 만의 '폭식 먹방'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8.22 18:50 / 기사수정 2021.08.22 18: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과 솔라가 폭식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솔라가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과 솔라는 3개월 동안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며 준비했던 남성잡지 화보 촬영을 마치고 바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김동은 원장과 황정태도 동행했다.

양치승은 떡볶이부터 시작해 각종 튀김, 김치찌개, 삼겹살, 뚝배기 라면까지 진수성찬으로 주문하고는 "우리 배터지게 먹읍시다"라고 외쳤다. 양치승은 떡볶이부터 한입 크게 먹었다. 솔라는 양치승이 먹는 것을 보고 "이게 사는 거지"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솔라는 상추와 깻잎에 삼겹살 두 점을 얹고는 쌈장을 듬뿍 올려 두 눈을 감고 음미했다. 김숙은 솔라에게 "지금도 울컥한 거 같다"고 말했다. 솔라는 "몇 달을 못 먹었다. 고기만 먹고 했는데 쌈장을 먹는데 쌈장에서 눈물이 날 뻔했다. 쌈장이 없는 세상은 지옥이다"라며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어묵을 치킨에 감싸서 먹고는 흰쌀밥에 김치찌개를 먹었다. 양치승은 대왕김밥을 김치에 싸서 먹기도 했다. 솔라는 양치승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며 "그거 너무 센데?"라고 말했다. 허재는 "3개월을 어떻게 참았느냐"라며 놀라워했다.

솔라는 대왕김밥을 들고 "이거 어떻게 먹어야 되나"라고 고민하더니 한입에 잘 먹었다. 솔라는 "2, 3개월 못 먹으니 눈에 뵈는 게 없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저렇게 먹은 거 기억나느냐"라고 물어봤다. 솔라는 "초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과 솔라의 테이블에는 떡볶이 양념으로 만든 치즈 볶음밥도 새로 등장했다. 솔라는 치즈 볶음밥을 먹고 "진짜 맛있다"고 말하며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솔라는 "원래 양이 저렇게 많지 않은데 양이 많이 늘었다. 두 달치를 다 먹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양치승은 고기에 쌈장을 바르고 깻잎을 얹은 뒤 다시 고기, 아욱, 고기, 상추를 차례로 얹어서 3단 삼겹살 버거를 완성시켰다. 솔라는 양치승표 3단 삼겹살 버거에 "리스펙"을 외쳤다.

김동은 원장과 황정태는 식사가 마무리되어 가자 테이블 정리를 하고는 수동 제빙기를 가져오며 팥빙수 이벤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직접 얼음을 갈고 과일젤리, 연유, 아이스크림, 팥, 초코시럽을 넣어 대왕 팥빙수를 만들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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