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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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잔류 호날두...감독 "떠나겠다고 한 적 없다"

기사입력 2021.08.22 14:56 / 기사수정 2021.08.22 14:5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잔류한다. 

호날두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 등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들이 많았다. 하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호날두 잔류에 못을 박았다. 

호날두는 2019년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 후 133경기에 출전해 101골 22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부진을 막을 수 없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9년 동안 지켜왔던 세리에 A 우승에 실패하며 리그 4위에 머물렀고,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포르투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결국 유벤투스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호날두의 이적설이 제기됐고, 개막전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 A 우디네세와의 개막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알레그리는 "호날두는 과한 훈련으로 반나절 휴식을 부여했다"며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을 설명했다.

이어서 호날두의 이적설에 대해 알레그리는 "호날두가 나에게 유벤투스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는 항상 열심히 훈련한다. 나도 호날두와 관련된 여러 가십들을 봤다. 하지만 그는 우리에게 절대 떠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23일 새벽 우디네세와 2021/22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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