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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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실바 동상 세운다...아스널전 공개 예정

기사입력 2021.08.22 12:34 / 기사수정 2021.08.22 12:34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빈센트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를 위한 동상을 세울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구단의 레전드인 빈센트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를 위한 동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동상도 준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의 동상은 모두 경기장 동쪽 스탠드에 위치할 예정이다. 

현재 벨기에 안더레흐트 감독을 맡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는 2008년부터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고 360경기에 출전해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인 다비드 실바는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436경기를 소화하며 77골 141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겸 아부다비 왕자 소유의 시티풋볼그룹이 2008년 인수 이후,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며 프리미어리그 강호로 우뚝 섰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두 레전드의 공로를 인정해 동상 설치를 계획했다. 매체는 "이 소식을 들은 콤파니와 실바는 두 사람의 동상이 이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세워지는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고 구단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의 동상은 오는 28일 아스널과 치러지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 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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