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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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윤세아, 강성민과 불륜 숨기려 김혜은 협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20 06:40 / 기사수정 2021.08.20 01: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윤세아가 강성민과 불륜 관계를 숨기기 위해 김혜은을 협박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tvN 더 로드 : 1의 비극' 6회에서는 서은수(윤세아 분)가 백수현(지진희)에게 불륜 사실을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영은 백수현을 도발했고,"잃을 게 은수 하나라고 했었지? 이미 은수를 잃은 거라면 그땐 어쩔 건데. 호텔에서 은수 봤을 때 의심했잖아"라며 서은수의 불륜을 암시했다.

백수현은 "그 이야기를 지금 꺼내는 이유가 뭐야"라며 의아해했고, 차서영은 "난 선배가 고통받았으면 좋겠거든. 허우적댔으면 좋겠어. 나 아니면 답이 없다는 거 깨달을 때까지. 은수한테 물어봐. 삼우제 미사. 이사 초대받지 않은 손님에 대해서"라며 못박았다.



또 서은수는 오장호(강성민)와 불륜 관계였고, 오장호는 서은수가 자신을 피하자 불안함을 느꼈다. 오장호는 서은수와 통화했고, "난 미칠 것 같은데. 당신이 나 밀어내잖아요. 후회돼요? 한 번 실수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 같아서?"라며 추궁했다.

서은수는 "실수라고 생각한 적 없어"라며 만류했고, 오장호는 "그럼 백수현이 당신이랑 내 관계 알아도 좋아요? 좋냐고요"라며 물었다. 결국 서은수는 "다 관두자. 나도 지쳤어. 그냥 남편한테 우리 관계 고백할게. 그럼 전부 끝이겠지. 너도 나 못 가질 테고"라며 밝혔다.

오장호는 "나만 당신 원하는 것 같으니까. 잘못했어요. 용서해줘요. 참고 기다릴게요. 제발 나 버리지 마요"라며 매달렸고, 서은수는 "약속 지켜. 그럼 너 버리는 일 없어"라며 당부했다.



특히 서은수는 차서영에게 오장호와 관계가 들통났다. 서은수는 차서영이 죽은 최준영(남기원)에게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였다는 사실을 알았고, 오장호와 관계를 숨기기 위해 이를 이용했다.

서은수는 차서영을 만나 약통을 들이밀었고, 차서영은 "고작 약통 하나로 뭘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네 말 믿어준대?"라며 비웃었다.

서은수는 "아무리 부정해도 나 서기태 회장 딸이야. 너 그리고 준영이 병원 진료 기록 얼마든지 가질 수 있어"라며 경고했고, 차서영은 "너 이러는 거 백 선배 때문이니? 눈꼴 시리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서로 위하는 척"이라며 독설했다.

서은수는 "넌 유명인이 되고 싶은 게 목표지. 난 내 가정을 지키는 게 목표야. 그러니까 수현 씨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마"라며 분노했고, 차서영은 "내가 아무 말 안 하면 모를 거 같아?"라며 발끈했다. 서은수는 "네가 아무 말 안 하면 모른 척할 거야. 수현 씨 그런 사람이야"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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