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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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보조MC 오디션 열었다...송훈→수빙수 등장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8.15 18: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가 보조MC 오디션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가 보조 MC 오디션을 개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는 자신이 단독으로 진행할 '12시 내 고향' 촬영을 앞두고 정호영의 가게를 빌려 보조 MC 오디션을 열었다. 정호영은 보조 MC 얘기를 듣고 자신도 잘할 수 있다면서 오디션에 참여하려고 했다. 그때 현주엽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송훈이 나타났다.

정호영과 송훈은 같은 셰프인만큼 서로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었다. 정호영은 허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직접 만든 모둠회를 가져왔다. 허재는 정호영표 모둠회를 맛있게 먹었다. 송훈은 앞서 허재가 자신이 만든 요리는 잘 먹지 않았던 터라 신기해 하면서 허재의 먹방을 지켜봤다.

현주엽은 정호영과 송훈에게 오디션에 참여할 다른 사람들이 또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결과는 추후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정호영과 송훈이 신경전을 벌이고 돌아간 뒤 너튜버 헤이지니와 수빙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면접 자리라는 얘기를 듣고 당황스러워했다. 사실 단독 MC를 맡은 허재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온 것이라고.



수빙수는 일단 현주엽이 사전에 부탁했던 농어 해체쇼를 진행했다. 수빙수는 허재에게 "농어 머리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셔야 한다"면서 자신이 너튜브에서 하는 것처럼 직접 세리머니 시범을 보여줬다.

허재는 수빙수의 시범을 보고 어떻게 따라 해야 할지 난감한 듯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허재는 수빙수에게 "꼭 그런 식으로 해야 되느냐"라고 물어봤다. 현주엽은 "이런 거 다 하셔야 한다. 단독 MC인데"라고 허재가 똑같이 하게끔 만들었다. 허재는 현주엽의 말을 듣고 수빙수가 한 그대로 따라 해 봤다.

허재는 수빙수의 지도를 받으며 농어 중앙 뼈와 살을 분리하는 작업도 도전했다. 현주엽은 농어 해체쇼가 마무리 되어 가자 헤이지니와 수빙수에게 합격 여부는 전화로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헤이지니와 수빙수는 조언을 하러 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어리둥절하다는 얼굴을 보였다.

현주엽은 헤이지니와 수빙수가 떠나고 오디션에 참여할 사람들이 또 있다고 했다. 현주엽은 허재에게 "형을 잘 따를 수 있는 사람들이 올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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