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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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할 줄 알았지? 더보이즈, '여름 스릴' 담은 반전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21.08.09 18:50 / 기사수정 2021.08.09 16: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음악도 잘 하고 퍼포먼스도 잘 하는 더보이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스릴링(THRILL-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체이스(CHASE)' 이후 11개월 만에 컴백한 더보이즈는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엠넷(Mne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 이어 '킹덤:레전더리 워(Kingdom : LEGENDARY WAR, 이하 '킹덤')'에 출연하며 완벽한 퍼포먼스와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킹덤' 이후 처음 앨범을 선보이는 더보이즈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못 한 색다른 매력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선우는 "'킹덤'을 통해 더보이즈의 강점과 색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경연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멤버들의 장점을 세세하게 보게 됐고, 팀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상연은 "'로드 투 킹덤'부터 '킹덤'까지 스토리텔링이나 무대 구성이 확실했다. 앨범을 구성할 때 콘셉트를 더 고민하게 된 덕분에 좋은 퀄리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릴링'은 스릴이라는 하나의 감정에서 연결된 다양한 감정들이 담긴 여섯 곡이 수록됐다. 환상적인, 오싹함, 설렘 등 다양한 감정들이 실린 트랙들은 옴니버스 구성으로 감정선이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주연은 "스릴이 테마로 결정되고 멤버들끼리 너무 좋아서 얘기했다. 스릴이라는 단어가 공포, 오싹함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짜릿함, 황홀함, 기분 좋음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더보이즈의 색과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중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는 유니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인다. 무더운 여름 스릴을 담은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더보이즈는 '스릴 라이드'를 통해 치열한 컴백 대전에서 이들만의 차별화된 색을 무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학년은 "더보이즈만의 소년미가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데뷔 초 선보였던 청량미를 지금의 분위기에 입혀도 느낌이 좋더라.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도 잘 하고 퍼포먼스도 잘 하는 소년들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보이즈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스릴링'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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