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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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골프, 올림픽 2연패 실패...고진영-김세영 공동 9위 [올림픽 골프]

기사입력 2021.08.07 14:39 / 기사수정 2021.08.07 14:3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메달 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7일 일본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라운드에서 메달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33, KB금융그룹)는 5언더파 279타로 최종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그녀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했다.

10위에서 출발한 고진영(26, 솔레어)은 최종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세영(28, 메디힐)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10언더파로 공동 9위로 마무리했다.

김효주(26, 롯데)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기록, 최종 9언더파로 15위가 됐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메달 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넬리 코르다(23, 미국)가 차지했다. 최종 17언더파 267타로 2위 그룹인 모네 이나미(22, 일본), 리디아 고(24, 뉴질랜드)와 1타 차로 코르다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16언더파로 2위 그룹이 된 이나미와 리디아 고는 은메달 플레이오프를 했고 이나미가 4타로 1타 앞서 은메달, 리디아 고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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