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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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상위권 순항' 고진영 3언더파, 박인비 2언더파 [올림픽 골프]

기사입력 2021.08.04 16:11 / 기사수정 2021.08.04 16:1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첫 라운드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고진영(26·솔레어)은 4일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고진영은 12번홀(파4)까지 버디 2개, 보기 3개로 한 타를 잃었으나 13번홀(파4)부터 버디 4개를 솎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리고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5년 전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2번홀(파4)과 5번홀(파5),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아쉽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다.

김세영(28·메디힐)도 박인비와 마찬가지로 2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적은 김세영은 5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고, 12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김효주(26·롯데)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되면서 한국의 네 선수 모두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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