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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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선글라스+가죽 재킷 '남성美' 발산 (사콜)[종합]

기사입력 2021.07.23 00:30 / 기사수정 2021.07.23 00:0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영웅이 매운맛 특집에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을 착용하고 남성미를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매운맛 특집'을 맞아 신신애, 현영, 진주, 왁스, 제아, 퀸와사비가 출연해 TOP6와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빨간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신신애는 "매운 맛이다. 캡사이신이다 해서, 빨간 박혜경 드레스를 맞춰 입고 왔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의상을 자랑했다. 화려한 드레스는 시상식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였다.

매운맛 래퍼로 유명한 퀸 와사비는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출신으로, 도덕 교생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퀸 와사비의 상대는 장민호로, '나그네'로 100점을 받아 기선을 제압했다. 퀸 와사비는 렉시의 '애송이'로 분위기를 돋웠다.

왁스는 '그때 우리 말이야'라는 신곡을 홍보하기도 했다. 왁스는 신곡 한 소절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동원 대타로 출연한 강태관이 왁스의 상대로 나서, '그래서 그대는'이라는 노래로 선공했다.



TOP6는 매운맛 특집을 맞아 마초남 메들리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사나이 순정'을 열창하며 구수한 보컬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영탁은 '사노라면'을 준비해 코믹하고 발랄한 무대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강태관은 트렌치 코트를 입고 센티한 남자로 변신, '내가 선택한 길'을 열창했다.

캡6는 노래방 기계에 고전했다. 그에 비해 TOP6는 연이은 높은 점수를 얻어 캡6의 불만이 높아졌다. 현영은 "우리와 뭐가 다르냐"고 따졌고, 붐과 100점을 얻은 이찬원은 "정박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신애는 "청양고추가 아니라 오이고추였다"고 고백했다.

위기 상황에서 1승을 기록한 출연자는 현영이었다. 현영은 "믿기 어렵겠지만 신곡을 준비 중"이라며 "여러분들 믿고 싶지 않겠지만 13년 만에 발표할 예정이다. 홍경민 씨가 곡을 열심히 쓰고 있다. 말복 전에 내겠다"고 밝혔다.

3대2로 캡6가 TOP6를 따라잡은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의 주인공은 임영웅과 제아였다. 임영웅은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으로 상남자 패션을 완성, '사랑의 아픔 딛고'를 열창했다. 임영웅은 남성미 가득한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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