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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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입맛 변했다...버터·설탕 안 들어간 빵 좋아" (혜성이)[종합]

기사입력 2021.07.12 18:50 / 기사수정 2021.07.12 17:4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혜성이' 이혜성이 관리 후 입맛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하는 빵ㅣ건강빵 입문자들을 위한 특제소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성은 눈뜨자마자 빵을 구입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혜성은 자신이 즐겨 찾는 빵집을 소개하며 "사워도우 전문점이다. 재료가 설탕이랑 버터가 안 들어가고 물, 밀가루, 소금이 주 재료다. 건강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성은 빵을 구매하기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는 식빵 슬라이서를 보며 "저거 되게 사고 싶다. 식빵 자를 때 되게 유용하다"라며 남다른 빵 사랑을 드러냈다. 빵을 기다리던 이혜성은 자리에서 콩콩 뛰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혜성이 구입한 빵은 그린 올리브 사워도우, 통밀 100% 사워도우, 일반 사워도우. 이혜성은 근처 카페에 방문해 빵과 함께 섭취했고, 빵을 보며 "냄새 너무 좋다. 안에 기공이 아름답다"라며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빵을 이혜성은 "관리하면서 입맛이 바뀐 것 같다. 어제 촬영하면서 계속 당겼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혜성은 "(빵이) 안은 촉촉한데 겉에는 입천장 까진다"라는 친언니의 평에 "그런 맛에 먹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혜성은 "밀가루랑 소금, 물로만 이뤄진 빵? 버터랑 설탕이 안 들어간 빵을 찾다 보니까 이런 천연발효종 빵을 먹게 된 건데 계속 먹게 되니까 입맛이 여기에 익숙해져서 너무 단 빵은 못 먹겠다"라고 고백했다.

이혜성은 '빵순이'들을 위한 카페의 회원이라고 밝히며 "거기에서 이런 빵들의 정보를 얻었다"라며 '빵순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집으로 향한 이혜성은 자신만의 특제 소스를 공개했다. 트러플 페스토와 버터 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고급 버터를 섞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비주얼에 이혜성은 "원래 쓰던 게 있는데 그게 품절이라 다른 걸 샀다. 그런데 색이 안 예쁘다"라며 해명했다.

이혜성은 빵에 가득한 올리브를 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이게 1등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친언니는 "1차 밥 먹고 2차 또 밥 먹으러 가는 느낌이다. 곱창 먹고 이제 삼겹살 먹으러 가자 (느낌이다)"라며 또다시 빵을 먹는 이혜성에 놀라워했다.

또한 이혜성은 자신의 특제 소스에 대해 사실은 프랑스의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혜성은 "프랑스를 갔는데 트리플이랑 버터 섞어서 주더라. 그때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라며 "사워도우 처럼 깔끔한 빵에 먹는 게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혜성은 빵에 썬드라이 토마토, 팥 조림 등을 곁들어먹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혜성은 먹방 유튜버는 못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혜성은 "전체적으로 먹는 양으로 보면 많이 먹는 편인데 먹방 유튜버들처럼 한꺼번에 많이 맛있게는 못 먹는다. 나는 작게 작게 많이 먹는 편이라 보는 분들이 답답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혜성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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