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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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다이어트 후 바뀐 식단 "김밥도 안 먹어" (홍쓴TV)[종합]

기사입력 2021.07.12 18:30 / 기사수정 2021.07.12 16:1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홍쓴TV' 홍현희가 다이어트 후 바뀐 식단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우리 혀니가 다이어트하면서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현희는 아침부터 단백질 음로를 꺼내들며 "아침에는 차에 탔을 때 어때요 제가. 단백질 음료 하나만 먹잖아요. 예전에는 밥을 먹었는데 그게 달라진 거지"라며 달라진 모습을 밝혔다. 제이쓴은 "열무 비빔밥 먹고 그랬잖아"라며 폭로했고 홍현희는 "옛날 얘기다. 얘기하셔도 된다. 전혀 상처받지 않는다. 그때의 나도 나고,  지금의 나도 나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홍현희는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주문한 도시락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과일이 가득 들어있는 도시락을 공개하며 "삽에서 메이크업 받는 동안 도시락을 시키는데 예전에는 김밥이라든지 열무비빔밥 같은 헤비 한 걸 시켰다면 이제는 과일을 먹는다"라고 밝혔다.

수박, 멜론, 복숭아 등 다양한 과일들이 담겨있었고 홍현희는 단 과일 같은 경우는 녹화 중간에 먹는다며 복숭아를 먹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제가 예전에 (차에서) 떡국 먹고 열무비빔밥 먹고 그랬던 것 아시죠?"라고 물었고 스타일리스트는 맞다고 동의했다.

홍현희는 과일 도시락을 먹으며 "달라졌다 이거 아니야. 김밥 자체도 지금은 안 먹잖아"라며 스스로에게 감탄했다.

이어 홍현희는 전 트레이너였던 매니저에게 과일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매니저는 "과일은 칼로리를 보는 게 아니라 과당을 봐야 하는데 이 시간에는 양껏 드셔도 괜찮다"라며 홍현희를 안심시켰다.

특히 홍현희는 "저희가 얼마나 예전에 (먹었으면) 차에 이런 초고추장이 있다는 자체가"라며 차에서 초고추장 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현희는 그래도 설탕 대신 알롤로스가 들어간 초고추장을 먹었다고 변명했고 제이쓴은 "그럴 바에는 더럽고 치사해서 안 먹고 만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이쓴 씨와 다른게 우리는 어떻게든 먹으려고 하는데 이쓴 씨의 삶을 자세히 보면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는 삶을 살고 계시다"라고 밝혔다. 제이쓴은 "뭐든지 뭐가 안 들어있으면 맛이 없다"라며 "육회 비빔밥에 고추장이 안 들어 있으면 맛있어? 맛없지. 그럼 안 먹고 만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제이쓴의 발언에 차 안에는 정적이 흘렀고, 제이쓴은 "아무도 공감 못 하네?"라며 놀라워했다.

과일을 열심히 먹던 홍현이를 본 제이쓴은 "천천히 먹어라. 과일도 먹고 체할 수 있다"라며 애정이 섞인 잔소리를 했고 홍현희는 "이쓴씨 때문에 체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홍현희는 "김은 살 안 찐다"라며 김을 먹기 시작했고 제이쓴은 "다이어트할 거 다 먹었으면 살찌고도 남는다. 왜 이렇게 아침부터 많이 먹냐"라며 지적했다.

홍현희는 차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이유에 대해 "나들이 가는 느낌을 내기 위해서다. 우리 놀러 갈 때 어머님들이 차에서 많이 먹지 않냐. 일하러 가는 느낌이 아니라 놀러 가는 느낌을 내고 싶을 땐 차에서 (먹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대기실에서 원피스를 갈아입었다. 홍현희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며 "과일을 먹어서 이 옷을 입을 수 있는 것 같다. 제가 만약 열무 비빔밥과 설렁탕을 먹었더라면 이 옷은 절대 안 맞는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이런 재미로 또 다이어트를 하는 거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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