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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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X라비X김민경, 장기자랑 무한반복...백지영 첫 야외취침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7.11 22:04 / 기사수정 2021.07.11 22: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 라비, 김민경이 장기자랑을 무한반복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백지영, 김민경, 미주와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목청 팀, 슈퍼열정 팀, 슈퍼파워 팀은 잠자리를 걸고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김종민이 MC로 나선 가운데 공 뽑기로 장기자랑 순서가 결정됐다. 공뽑기로 첫 순서가 된 슈퍼목청 팀이 '내 귀에 캔디'를 선보인 뒤 두 번째로 슈퍼파워 팀이 무대에 올랐다. 슈퍼파워 팀은 지누션의 '말해줘'를 선곡, 라비가 엄정화 분장을 하고 나왔다.

슈퍼열정 팀은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준비해 왔다. 연정훈과 딘딘이 파격여장을 시도했고 미주가 센터 역할을 하며 중심을 잡아줬다. 이희성PD는 "최악의 무대였다. 귀신들이 파티하는 것 같았다. 조명이 귀신조명처럼 느껴졌다"고 하더니 정작 점수는 10점 만점을 줬다.

김종민은 제작진 심사위원 평가로만 보면 슈퍼목청 팀이 3등이라고 알려줬다. 방글이PD는 제작진 심사위원 점수에 멤버들 점수까지 합산한 점수를 발표했다. 야외취침을 할 팀은 백지영, 김종민, 김선호의 슈퍼목청 팀이었다. 문세윤은 "최고령 팀인데"라며 걱정스러워했다. 



백지영은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모기장 텐트를 보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했다. 백지영은 텐트 안으로 들어가 침낭 안에 핫팩이 있는 것을 보고 감동하며 누웠다. 김민경은 밖으로 나와 백지영에게 괜찮은지 물어봤다. 백지영은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김선호는 김민경이 절말 좋은 사람 같다는 얘기를 했다. 김종민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에 백지영은 "나는 오늘 와서 민경이랑 미주를 얻은 것 같아. 너무 귀엽고 너무 좋은 애들 같다"고 했다.

그 시각 김민경과 미주는 취침 전 연정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민경은 연정훈이 폭포사진을 찍어 장모님에게 보내줬다며 그런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했다. 미주는 "쏘 스윗"이라고 외치며 갑자기 쓸쓸해진다며 외로워했다.

미주가 다음날 새벽 다른 스케줄로 인해 먼저 퇴근한 사이 세 팀의 기상미션이 진행됐다. 기상미션 결과에 따라 꼴등 팀은 1, 2등 팀이 퇴근하기 전까지 전날 장기자랑에서 했던 무대를 무한반복으로 보여줘야 했다. 멤버들은 "망했다. 최악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뮨세윤은 "그거는 괴롭히는 거 아니냐"며 난감해 했다.

다트 던지기로 결정된 꼴등 팀은 슈퍼파워 팀의 문세윤, 김민경, 라비였다. 슈퍼파워 팀은 장기자랑 때 입었던 옷으로 갈아입고 두 팀이 밥차를 이용해 식사를 하는 동안 옆에서 계속 공연을 펼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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