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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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으론 부족, 맥그리거 "4차전 가자"

기사입력 2021.07.11 13:51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끝이 아니다. 4차전 가자."

코너 맥그리거(32)와 더스틴 포이리에(32)의 세 번째 맞대결 승자는 포이리에였다. 맥그리거가 경기 중 다리 골절을 당하면서 패배했다. 

포이리에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4 메인 이벤트 맞대결에서 맥그리거에 닥터스탑 TKO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종료 직전 맥그리거가 발을 내딛다 골절상을 입으면서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이로써 맥그리거-포이리에 트릴로지라 불렸던 3부작 3차전에서 포이리에가 승리하면서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경기 전부터 두 선수의 신경전은 날카로웠다. 특히 맥그리거는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이리에의 아내를 언급하며 포이리에의 신경을 건들기도 했고, 파이팅 포즈 상황에서 포이리에를 발로 건들며 신경전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신경전은 보통 경기 후면 대부분 풀어지기 마련. 그러나 이번에는 매듭을 못 지은 것으로 보인다. 포이리에는 자신의 승리 후 맥그리거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하며 맥그리거를 조롱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맥그리거를 응원하던 현장 팬들에게 욕을 날리며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불의의 사고로 패배한 맥그리거 역시 “오늘이 끝이 아니다. 4차전에서 보자”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과연 두 선수의 4차전은 열릴 수 있을까. 이날 맥그리거가 골절상을 입으면서 재대결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AP/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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