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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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감성 자극하는 ‘싸이월드’ BGM 1위 곡은 임창정 ‘소주한잔’

기사입력 2021.07.11 07:0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싸이월드’ 부활 연기 소식에 싸이월드 BGM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앞서 국내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 서비스가 재오픈을 알리며 싸이월드를 기억하는 과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싸이월드 BGM(배경음악)이 새삼 화제가 되었다.

싸이월드아이디찾기를 신청자만 13만명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싸이월드세대는 물론 MZ세대도 뉴트로 감성을 담고 있는 싸이월드 BGM에 관심이 쏟아져 ‘싸이월드 BGM 2021’가 진행 중이다.

관련해 싸이월드제트가 싸이월드 BGM 2001년도부터 2016년까지의 랭킹 25위를 발표한바 있다. 1위부터 25위까지에는 고막 남친으로 불리는 박효신을 비롯 SG워너비, 김종국, 바이브, 프리스타일, 

임창정, 이승철, 백지영 등의 대표 곡들이 차지했다. 그중 영광의 1위는 임창정 ‘소주한잔’이 차지했다.

5위 엠씨몽 ‘I love u oh thank u’, 8위 빅뱅, ‘거짓말’을 포함한 이 3곡은 뮤직카우에서 저작권 공유된 곡들이기도 하다.

남자들의 워너비곡 임창정 ‘소주한잔’은 지난 2018년도 5월에 이어 2019년도 앵콜 옥션으로, 엠씨몽 ‘I love u oh thank u’는 2019년 8월에 빅뱅 ‘거짓말’은 2020년 10월에 각각 진행됐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매주 정식으로 공개되는 라인업 외 저작권 공유 요청되는 곡들이 많다. 최근에는 90년대를 장식한 추억의 인기 곡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어 라인업은 물론 게릴라 이벤트 곡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옥션을 통해 1980~1990년대 추억의 가요부터 최신 아이돌, 인디 음악까지 저작권 거래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0곡이 저작권 공유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50만 명에 육박한다.

저작권은 저작권법에 따라 원작자 사후 70년간 보호되며 해당 기간 동안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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