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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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딸 육아 고충 "너무 힘들다…울고 싶어" [전문]

기사입력 2021.06.30 17:1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탤런트 구지성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구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구지성은 "자기주장이 어릴 때부터 강해서 밥도 수저 한번 받아먹은 적이 없고, 무조건 자기 주도 식사만 하는 소윤이는 요즘 자기주장이 최상급 상태다"라고 알렸다.

이어 "밖에서는 엄마 손도 안 잡고 혼자 독립적으로 돌아다니려고 한다"며 "진짜 너무 힘들다. 지금이 딱 그럴 시기라는데, 언제 이 시기가 지나갈까요"라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구지성은 '#힘들다', '#울고 싶다', '#떠나고 싶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훈육이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다", "그럴 때가 있다. 금방 지나갈 거다", "그 나이 때는 당연한 거다"라며 조언과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구지성은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구지성 글 전문.

요즘... 진짜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

자기주장이 어릴 때부터 강해서 밥도 수저 한번 받아먹은 적이 없고 무조건 자기 주도 식사만 하는 소윤이는 요즘 자기주장이 최상급 상태랍니다.

자기 거도 다 나누어 주던 아가가 갑자기 욕심도 심하게 생겨서 수업 가면 친구들 거 다 뺏으려 하고 하나에만 빠져서 수업도 안 듣고...

밖에서는 엄마 손도 안 잡고 혼자 독립적으로 돌아다니려 하고...다른 친구들에게 수업에 방해가 될까 봐 항상 너무 걱정이에요...

진짜...너무 힘드네요. 지금이 딱 그럴 시기라는데...

언제 이 시기가 지나갈까요. 육아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사진=구지성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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