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3
연예

"투애니원 보며 꿈 키웠다"…최예나X박산다라, 훈훈한 선후배 케미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8 07:10 / 기사수정 2021.06.28 02: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와 투애니원 출신 박산다라가 선후배 '케미'를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제 MBTI 검사 결과는 가왕입니다 MBTI'의 정체가 최예나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예나는 '제 MBTI 검사 결과는 가왕입니다 MBTI'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최예나는 "혼자 완곡을 부르는 것도 처음이다. 너무 떨리고 너무 잘하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으니까 욕심내서 하다가 목이 조금 나갔다. '복면가왕'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아이즈원 멤버 중 네 번째 출연이다"라며 밝혔고, 최예나는 "최근 채원이라는 친구가 나왔다. 꽃사슴으로 출연했다. 너무 귀엽고 힐링이 되더라. 저도 힐링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를 해봤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김성주는 "최예나 씨가 판정단 분들 21표 가운데 이분의 찐팬이기 때문에 이분의 표는 꼭 받고 싶다'라고 한 분이 있다. 산다라 씨 표였다. 산다라 씨가 MBTI에게 투표를 했다"라며 귀띔했다.

박산다라는 "두 분이 되게 음색이 비슷하셨는데 끝음 처리가 제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확 끌려서 투표를 했다"라며 기뻐했고, 최예나는 "다섯 살 때 이효리 선배님으로 케이팝에 입덕, 입문을 했다. 투애니원 선배님을 보면서 꿈을 꿔왔다. 선배님들 영상 보면서 모니터를 하면서 '이렇게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했다.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고백했다.



또 김성주는 "예능 멘토로 삼고 싶은 분의 표도 받았다. 김구라 씨도 표를 주셨다"라며 궁금해했고, 최예나는 "세게 말씀하시는 거 있지 않냐. 그걸 맨 귀로 맞아보고 싶었다. 가족모임으로 따지면 삼촌 중에 항상 '공부는 열심히 하니. 잘하고 있니'라고 하는 잔소리하는 분이 있지 않냐. 그런 삼촌들이 용돈을 제일 많이 주신다"라며 예능 멘토로 삼고 싶은 이유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지근거리에서 뵈면 용돈 드리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성주는 "외모와 다르게 어머니들이 하는 것처럼 말씀을 잘하신다. 그래서 많은 예능 피디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최예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올해 다양한 것에 도전해 보고 싶다. 춤, 노래, 예능을 두루두루 열심히 하고 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