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1 10:50 / 기사수정 2021.06.21 11:1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미우새' 배우 정소민이 30대부터 일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가 가구 시청률 13.6%(수도권 3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5%를 기록해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번 단합대회에서 굴욕의 패배를 맛본 김종국이 가수팀을 불러 스파르타식 지옥 훈련을 시키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5%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은 ‘러블리 여신’ 배우 정소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는데, 초반부터 신동엽은 서장훈에게 “정소민을 너무 빤히 쳐다보지 마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소민이 이상형으로 서장훈을 꼽은 것. 정소민은 “‘아는형님’ 녹화할 당시 체력적으로 지쳐있었다. 서장훈이 당시 ‘힘드시죠? 금방 끝날 거예요’라고 해줘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서장훈은 절대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니다. 누가 힘들면 ‘으이그’ 하는 사람이다. 그럼 아까 비밀 아지트 이야기할 때 통나무집도 선물해주려고 말을 꺼낸 거냐”라고 언급해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이야기와 학창시절에 일탈을 경험해 보지 못해 “30대인 이제부터 일탈을 해보고 싶다”는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부자가 되는 법 연구에 빠진 개그맨 김준호는 같은 동료인 김대희, 박영진, 홍인규을 불러 ‘미라클 모닝’ 실천을 강요했다. 김준호는 새벽 4시부터 운동을 시키고, 샐러드, 아몬드, 우유로 구성된 조식을 먹으며 회의를 하는 등 차근차근 계획을 실행했으나, 너무 일찍 일어난 탓에 피곤했던 이들은 김준호의 집에서 잠에 빠져 웃음만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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