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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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망' 박세완 "전 세계에 존재 알리고파…못 헤어나올 것"

기사입력 2021.06.16 11:41 / 기사수정 2021.06.16 11:4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박세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권익준 PD, 김정식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세완은 "국제기숙사에서 조교를 맡고 있다. 매일매일 여러가지 엄청난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알바왕"이라고 자신의 캐릭터 '세완'을 소개했다.

이어 "머릿속으로 매일매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를 외치는 이 작품의 주인공"이라면서 "기숙사에 살면서 친구들의 벌금을 깎아주는 대신 뒷돈을 현금으로 받는데, 이게 쏠쏠하다"며 자신에게 앙금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세완은 "저를 모르는 분들에게 저의 존재를 알리고픈 마음이 크다"면서 "제 매력에 한 번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늘도 정답 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으로, 18일 공개된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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