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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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월클' 돈나룸마, PSG 이적 임박...5년 간 총 810억

기사입력 2021.06.08 09:47 / 기사수정 2021.06.08 09:47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돈나룸마의 PSG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잔루이지 돈나룸마 AC 밀란 골키퍼가 자유계약으로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돈나룸마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AC밀란과 계약 연장이 성사되지 않으면 돈나룸마를 PSG로 이적시킬 예정이다. 이에 PSG는 돈나룸마에게 1,200만 유로(한화 약 162억 원)의 5년 계약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도 돈나룸마 영입에 관심을 보였는데,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PSG보다 적은 연봉을 제시할 경우, 돈나룸마는 별다른 변수 없이 PSG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도 해당 소식을 전했다. "PSG가 이탈리아 골키퍼 돈나룸마의 자유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돈나룸마는 2015/16 시즌부터 AC 밀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251경기에 나서며 88번의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22세의 나이로 실력 검증을 마친 그는 현재 유로 2020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PSG는 이적과 관련한 모든 변수를 없애기 위해 유로 개막 전까지 모든 이적 절차를 끝마치기를 원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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