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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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CEO' 황혜영 "노후 위해 제주도 풀빌라 준비" (동치미)[종합]

기사입력 2021.06.06 01:10 / 기사수정 2021.06.06 01:0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쇼핑몰 매출액 100억을 달성한 CEO 황혜영이 '동치미'에 출연, 은퇴 후 사용할 제주도 풀빌라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왕종근-김미숙 부부의 은퇴 후 갈등이 그려졌다. 왕종근은 이 날 아내 김미숙 몰래 주식에 관련된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발각됐다. 이에 김미숙은 "주식을 왜 해?"하며 타박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편이 귀가 얇아 퇴직금을 모두 날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미숙은 "꼭 일하라는 게 아니라 밖에 나가서 활동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아까 나눴던 언쟁을 이어갔다. 그러자 "지금 내가 여러가지로 우울해" 라고 밝힌 왕종근은 "밖에 나가라고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다시금 밝혔다.

이때 왕종근이 다른 프로그램의 MC 제안을 받고 기뻐하다 결국에는 무산된 일이 밝혀졌다. 이에 왕종근의 아들은 "아버지가 그 일에 대해 너무 자책하더라.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빠는 방송할 때 활력을 얻는 사람인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아들이 "엄마가 아빠가 투자한 주식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 너무 뭐라고 하더라. 근데 엄마도 주식이 4%가 떨어지지 않았냐"고 말해 아내 김미숙도 주식을 하는 사실이 밝혀져 반전을 안겼다. 



이어 '돈은 천천히 벌어야 한다는 아내 VS 일확천금을 노리는 남편'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황헤영은 "남편이 소소하게 주식 투자를 한다. 저는 사실 일확천금은 없다는 입장이다"고 밝히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 법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업을 했던 김병찬은 "예전에 방송국을 퇴사하고 난 후 청주버스터미널 사업을 한 적이 있었다. 사업 자체는 쉬웠는데 동업자가 신뢰할 수 없는 행동을 많이 하더라. 결국 손을 뗐다"고 밝히며 "노후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일확천금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이 각자 마련해 둔 노후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혜영은 제주도 풀빌라를 공개하며 "지금은 계속 전쟁같이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은퇴 후에 자연 속에서 살고 싶어 풀빌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친동생이 운영 중이라고 밝힌 황혜영은 모든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속풀이쇼-동치미'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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