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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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구단의 '신박한 정리'...9명 방출

기사입력 2021.06.05 09:58 / 기사수정 2021.06.05 09:5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수 9명을 떠나 보낸다.

더 선은 5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빌딩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9명의 주전급 선수들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더 선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기존 감독과의 동행을 끝내고 새로운 감독과 함께하는 2021/22시즌을 리빌딩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로이 호지슨 팰리스 감독은 2020/21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4년간의 흔적을 정리하고 구단을 정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7/18시즌 시즌 초반에 부임한 호지슨 감독과 크리스탈 펠리스는 시즌 내내 강등권을 피하기 위한 싸움을 했다. 33라운드부터 3승 2무를 기록, 강등을 면하며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8/19시즌에는 12위, 2019/20시즌에는 14위를 기록했고 2020/21시즌에도 14위를 기록했다. 호지슨 감독이 활약한 4시즌 동안 최고의 성적은 11위. 더 선에 따르면 구단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결단을 내렸다. 노장들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잡지 않기로 한 것.

팰리스가 내보내는 선수들은 게리 케이힐(36세), 나다니엘 클라인(30세), 안드로스 타운젠트(29세), 웨인 헤네시(34세), 마마두 사코(31세), 패트릭 반 안홀트(30세), 조엘 워드(31세), 코너 위컴(28세) 그리고 스콧 단(34세)이다. 

팰리스는 해당 선수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들로 리빙딩을 하고자 한다. 하지만 아직 리빌딩에 중심이 될 감독을 찾지 못했다. 더 선은 리빌딩을 책임질 후보군들을 소개했다. 

에디 하우 전 본머스 감독, 누누 산토스 전 울브스 감독, 스티브 쿠퍼 스완지 시티 감독 그리고 션 다이치 번리 감독이 후보군에 있다는 소식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팰리스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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