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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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이소연 진실 파헤치다 칼에 찔렸다 [종합]

기사입력 2021.05.26 20:50 / 기사수정 2021.05.26 20:4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안희성의 칼에 찔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준(이상보 분)과 금은화(경숙)이 브랜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나욱도(안희성)가 오하라(최여진)에게 고은조(이소연)가 황가흔인지 확인하기 위해 물었지만, 갑자기 등장한 차선혁(경성환)으로 인해 대답을 듣지 못했다.

차선혁은 나욱도와 오하라의 대화에 이상함을 느끼고, "은조 이야기가 왜 나오는거냐? 두 사람 은조 이야기 왜하는거냐"라고 물었지만 나욱도는 차선혁을 밀치고 도망쳤다.

이에 나욱도의 뒤를 쫓아가던 차선혁은 차를 타고 도주하자 따라가지 못했고, 하라를 붙잡고 자신이 들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오하라는 "황가흔 이야기하다가 나온 말이다. 황가흔이 고은조랑 닮아서 나온 이야기다"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하라의 말을 쉽게 믿지 않는 차선혁은 "황가흔이랑 고은조가 닮아서 저 자식한테 은조 이야기를 했냐, 너 나한테 뭐 숨기는거 있냐"라고 따졌다.

하라는 "나한테 이혼소송 걸어온 남편한테 내가 이야기할 이유 없다. 이혼 소송을 하더라도 양육권 빼앗기지 않을거다"라고 말해 차선혁을 자극했다. 그런 하라의 모습에 차선혁은 "훈이 양육권으로 초점 흐리지말라, 니가 나욱도에게 시킨게 뭔지, 은조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뭔지 반드시 알아내겠다"라고 선언해 하라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오병국(이황의)은 오하준과 금은화를 불러 화해하라고 시켰다. 하지만 오하준은 "저 못 믿는건 아버지도 마찬가지 아니였나, 20억 소명자료 밝혀낼거다"라며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인사권을 걸고 서로 브랜드 대결을 하기로 했다.

또, 오병국은 오하준의 20억 횡령 사건이 금은화의 조작임을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금은화는 또 다시 위기에 몰렸다.

이어 아무런 준비없이 브랜드 경쟁을 하겠다고 한 오하준을 돕기 위해 황가흔과 차선혁이 작전회의에 들어갔다. 오하준은 "공사구분 못하는 리더는 되지 않겠다. 황팀장이랑 약혼 쇼윈도 연인의 빅쇼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선혁은 "사장님이 황팀장 이용한거에 대해 설득한 명분이 없다"며 "사장 해임을 막을 소명자료가 있다. 사장님이 지나황대표와 성급하게 거래하지 않았다면 이걸로 막았을거다"라며 비난했다.

선혁은 지나황이 고은조 가족의 집을 찾아준 것을 물으며, "실은 은조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결제 대금을 미뤘다. 그게 부도의 원인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 이야기를 들은 가흔은 "자책할 것 없다. 금부사장하고 주태식이 작정하고 버린일이다"라고 말했고, 선혁은 자신에게 비밀을 만든 가흔을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서 쫓겨난 주세린(이다해)는 황지나(오미희)가 황가흔의 복수를 돕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하라를 만난 세린은 자신의 집 재산을 황가흔이 다 되찾아갔다고 털어놨고 두 사람은 차선혁이 고은조 일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며 어떻게 해결하지 대립하던 둘은 사이가 멀어졌다.

그런가 하면 차선혁이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말에 불안해하던 주세린은 나욱도를 찾아가 선혁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오하준은 오하라의 방에서 황가흔의 진짜 정체가 적힌 종이를 보게 됐고, 회사 옥상에서 만나는 차선혁과 나욱도를 보고는 뒤따라갔다.

차선혁은 나욱도가 또 다시 진실을 말하지 않고 도망가려하자 붙잡으려 했고, 그 과정에 나욱도의 칼에 차선혁이 찔려 정신을 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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