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4 23: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정안이 이지혜의 둘째 임신 소식에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채정안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재완은 혼자 딸 태리를 돌보던 중 이지혜의 22년 절친 채정안을 맞이했다. 채정안은 이사를 축하한다고 얘기하며 꽃다발부터 건넸다. 문재완과 채정안은 서로 반말을 하고 있었다. 77년생 동갑내기라고.
문재완은 이지혜가 뭐라도 내주라고 했다면서 사과를 깎아주겠다고 했다. 채정안은 문재완이 사과를 잘 깎을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 문재완은 채정안에게 미리 손을 씻었다고 말하고는 가까스로 사과 한 조각을 깎아서 3등분을 해서 나눠 먹었다. 채정안은 태리가 사과를 더 먹고 싶어 하자 문재완 대신 사과를 깎았다.
문재완은 태리에게 이지혜가 예쁜 지 아니면 채정안이 예쁜 지 물어봤다. 태리는 자신을 돌봐주는 할머니 이모가 제일 예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문재완을 향해 "그러면 아빠는 누가 예뻐요? 지혜 엄마가 예뻐요? 정안 이모가 예뻐요?"라고 물었다. 문재완은 망설임 없이 "지혜 엄마가 예쁘죠"라고 아내를 선택했다.
집에 도착한 이지혜는 채정안에게 달려가 격한 포옹을 하며 찐으로 반가워했다. 이지혜는 태리에게 채정안이 테크노 여신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영상을 보여줬다. 채정안은 20대 초반 '무정' 시절이 나오자 웃음을 터트렸다. 스튜디오에서는 채정안의 변함없는 미모에 감탄을 하면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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