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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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없었던 손흥민, 평점도 무난한 6점...'최하점'은 레길론

기사입력 2021.05.20 04:1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단 하나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지만, 세르히오 레길론의 자책골과 실수로 나온 올리 왓킨스의 역전 골이 나오면서 무너졌다. 

손흥민은 빌라 전에 베르흐바인과 좌우를 번갈아 가며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토트넘이 수비 진영에서 공격 진영으로 넘어오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빌라의 중원에 밀리면서 손흥민은 오히려 아래로 자주 내려오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그 때문에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고도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전문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평점 6.0점을 부여했다. 

최악의 경기를 선보인 레길론은 5.1점을 받으며 최하점을 받아들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베르흐바인은 7.9점을 받아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한 7점을 받았다. 이적 요청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케인 역시 6.2점을 받는 데 그쳤다. 

여러 차례 선방을 보인 위고 요리스 골키퍼도 6.2점을 받는 데 그쳤다. 델레 알리는 6.4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6.2점, 해리 윙크스는 6.6점을 받았다. 에릭 다이어는 6.7점,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6.6점, 부상을 당한 자펫 탕강가는 6.4점을 받았다. 교체 투입된 가레스 베일은 6.2점, 맷 도허티는 6.6점, 탕귀 은돔벨레는 6.3점을 받았다.

한편 아스톤빌라의 결승 골을 기록한 왓킨스는 7.8점, 도움을 준 베르트랑 트라오레는 8.2점을 받았고 부상에서 복귀한 잭 그릴리쉬는 73분을 뛰며 7.3점을 받았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홋스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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