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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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이후 부모님 걱정해"…강예빈, 출연 계기 고백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5.16 18: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강에빈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이게 블록이야? 어? 이게 블록이냐고 블록'의 정체가 강예빈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예빈은 '이게 블록이야? 어? 이게 블록이냐고 블록'으로 무대에 올랐고, '가왕석을 완성시킬 마지막 한 조각 퍼즐'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강예빈은 '가왕석을 완성시킬 마지막 한 조각 퍼즐'과 함께 아이비의 '이럴거면'을 열창했고, 수준급 가창력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강예빈은 20 대 1이라는 표 차이로 탈락했고, 강예빈에게 한 표를 선사한 사람은 김구라였다. 앞서 김구라는 '이게 블록이야? 어? 이게 블록이냐고 블록'의 정체에 대해 유승옥을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강예빈의 정체가 공개됐고, 김성주는 "섭외 연락을 받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셨다더라.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셨다고 하셨는데 사연이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강예빈은 "제가 ('미스트롯 2') 경연 대회 이후로 (노래) 듣는 거, 부르는 걸 다 끊었다. 노래를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제 주제를 안 거다"라며 털어놨다.

강예빈은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을 하시더라. TV도 안 나오고 이러니까 무슨 일이 있는 줄 알고. 그래서 부모님한테 생존 신고도 하고 열심히 잘 살고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 나왔는데 표가 생각보다 잘 안 나왔다"라며 탄식했고, 강예빈은 "하나가 어디냐"라며 긍정적이 성격을 자랑했다.



이에 신봉선은 "너무 반갑다. 저도 본 지 오래됐다. '한 표가 어디예요'라고 이야기하는 게 정말 예빈이 성격이다. 깍쟁이처럼 생겨서 오해도 많이 받고 하는데 진짜 털털하고 착한 동생이다.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또 김성주는 "팬 여러분들에게, 대중분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궁금하다"라며 질문했다. 강예빈은 "항상 인터뷰할 때 '섹시한 이미지 탈피하고 싶지 않냐, 기존의 이미지 탈피하고 싶지 않냐'라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제가 만들어낸 이미지다"라며 밝혔다.

강예빈은 "이 섹시에서 귀여움, 편안함 여러 가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한 이미지로 남고 싶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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