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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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연하 아내♥' 정엽 "결혼한지 1년...뭘 해도 좋다" (오발)[종합]

기사입력 2021.04.29 18:50 / 기사수정 2021.04.29 18:0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오후의 발견' 정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서는 정엽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날 정엽은 자신의 근황으로 "결혼한 지 1년 조금 넘었다"라고 밝혔다. 정엽은 결혼한 소감으로 "처음이라 얼마나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만나면 좋을 때다'라고 말한다. 안 좋아질 때가 곧 온다는 뜻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엽은 "확실히 믿을만한 구석이 생긴 것 같고 뭘 해도 받쳐주는 아내라는 사람이 있으니까 안정감이 생겼다"라며 결혼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 지는 5년정도 알고 지냈는데 갑자기 연결됐다. 원래 아는 동생이었기 때문에 서로 연결될 거라곤 전혀 예상 못 했다. 갑자기 아는 동생이 지금의 장인 장모님한테 편지를 썼다. '이런 형이 있는데 따님이랑 만나면 진짜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썼다. 그래서 서로 전화하며 '이게 무슨 일이니' 하며 '밥이나 한번 먹자' 하다가 연결됐다"라며 깜짝놀랄 아내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라디오 DJ를 맡았던 정엽은 "라디오를 너무 좋아하는데 듣고 싶을까 봐 (라디오를 떠난 후) 한번도 들어본 적 없다"라며 라디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엽은 DJ 첫 방송 때 울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어지간하면 완전 출연을 잘 안 하는데 나얼까지 출연해 줬다. 옛날이야기를 하는데 힘들었던 때 생각나서 울컥했다"라고 털어놓았으며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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