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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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김유정, 영진위 韓 영화배우 해외홍보 캠페인 7주차 20인 공개

기사입력 2021.04.27 14:48 / 기사수정 2021.04.27 14: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의 'KOREAN ACTORS 200'캠페인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캠페인 7주차의 한국 대표 배우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26일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한국 영화계에 무게감을 선사하는 배우 20인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날이기도 하다.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은 한국의 훌륭한 배우들을 소개하는 코픽의 'KOREAN ACTORS 200'  캠페인에 관한 호응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주차에는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그들의 신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홍상수 감독의 여러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깊은 존재감을 남긴 김상경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 '균'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준비 중이다. 

30일 방송하는 크리처 액션 스릴러 '다크홀'에서 뜨거운 연기를 선보일 김옥빈, 지난 23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언더커버'와 전태일의 전기 애니메이션 '태일이' 개봉을 앞둔 권해효,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를 촬영 중인 정재영, 최근 '비광' 출연을 확정한 김영민, 신작 '카운트'와 '드림', '싱크홀'이 대기 중인 고창석, '제8의 밤'부터 '비상선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근 촬영을 마친 '정가네 목장'까지 네 편의 신작을 기다리는 박해준도 7주차 캠페인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한국 영화계 '오늘의 얼굴'을 대표하는 배우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시대 청춘을 대신해 재난을 돌파하는 '엑시트'를 비롯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조정석, 멜로부터 액션까지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유연석, '대무가: 한과 흥'과 '압구정 리포트'로 오랜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정경호, 장르불문하고 높은 캐릭터 몰입도를 보이는 김대명, 매번 극과 극의 캐릭터로 관객을 놀라게 하는 변화무쌍한 신현빈과 박찬욱, '연기 대모' 김해숙도 7주차에 함께 만날 수 있다. 

또 어린 시절부터 한국 영화계의 유망주로 활약해 온 빛나는 젊은 배우들도 쟁쟁하다.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고 이제는 새로운 한류를 이끄는 스타로 성장한 김유정,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여행자', '도희야' 뿐 아니라 '아저씨', '이웃사람' 등 흥행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오며 청춘스타로 자리 잡은 김새론, '곡성'의 어린 딸에서 갈수록 궁금한 차세대 기대주가 된 김환희, '소원'의 천재 아역에서 '반도'의 강인한 히어로까지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는 이레의 멋진 포트레이트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원진아, 전소니, 심달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트레이트도 시선을 압도한다.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유지하고 있는 스페셜 사이트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전시를 기획해 2021년 지속적인 해외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영화배우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영화배우 200인의 명단은 코픽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 내 스페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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